2025학년도 9월 고2
한국지리 지도처럼 명쾌한 해설
법전이랑 철학책은 잠시 덮어두고, 이번엔 대한민국 지도를 펼칠 시간이네.
솔직히 한지는 암기 과목이라고 무시했다가 지도랑 통계 자료에서 뒤통수 맞기 딱 좋은 과목이지.
위치만 알아서는 안 되고, '왜' 그곳이 그런 특징을 갖는지 원리까지 꿰뚫어야 진짜 1등급이 나오는 거야.
이치쌤이 지도 보면서 제대로 분석해 줄게!
👇 핵심 내용 바로가기
우리나라의 위치와 지리 정보 (1~5번)
⭐ 1번 문제 독도의 위치와 특징

여행 상품 자료를 보고 (가) 섬이 어디인지부터 찾아야 해.
그 섬의 지리적 특징을 정확히 아는지 묻는 문제야.
지문, 뼈만 발라보자
단서 1: "대한민국의 첫 빛이 머무는 섬" → 우리나라 가장 동쪽에 있다는 뜻.
단서 2: "울릉도에서 약 87km 떨어진" → 울릉도 옆에 있는 섬.
사진: 동도 선착장, '대한민국 동쪽 땅끝' 표지석.
이 모든 단서를 합치면, (가) 섬은 바로 우리의 소중한 영토, 독도야.
정답? ②번이지.
② 영해 설정 시 통상 기선을 적용한다.
정답이야. '통상 기선'이라는 건, 섬이나 육지의 해안선을 기준으로 영해 범위를 정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야.
독도처럼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섬은 그 섬의 해안선을 기준으로 영해를 설정하니까 통상 기선을 적용하는 게 맞아.
나머지는 왜 오답일까?
① 종합 해양 과학 기지는 이어도에 있어.
③ 독도는 수심이 매우 깊은 동해에 있어서, 빙하기 때 해수면이 낮아졌어도 육지랑 연결된 적이 없어. 황해나 남해의 섬들은 연결됐었지.
④ 행정 구역상 경상북도 울릉군에 속해.
⑤ 세계 자연 유산으로 지정된 우리나라 섬은 제주도. 독도는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어.
👨🏫 이치쌤의 팩폭 정리!
기선(基線)은 영해의 시작선! 📏
통상 기선 (Normal Baseline): 해안선이 단조로운 곳(동해안)이나 섬에서 쓰는 기본 출발선! (독도, 울릉도, 제주도)
직선 기선 (Straight Baseline): 해안선이 복잡한 곳(서·남해안)에서 가장 바깥쪽 섬들을 직선으로 이어 만든 출발선!
⭐ 2번 문제 계절별 기후 특징

우리나라의 계절별 음식을 보고 (가)~(라)가 각각 어느 계절인지 찾고, 각 계절의 기후 특징을 연결하는 문제.
지문, 뼈만 발라보자
(가): 삼계탕, 오이냉국 → 더위 이기는 음식. 여름.
(나): 냉이, 달래, 화전 → 봄나물, 꽃 음식. 봄.
(다): 추석 송편 → 수확의 계절. 가을.
(라): 김장, 팥죽 → 추위 대비 음식. 겨울.
정답? ⑤번이지.
⑤ (라)는 (가)보다 지역 간 기온 차이가 크다.
정답. 겨울(라)에는 북부 지방은 춥고 남부 지방은 상대적으로 따뜻해서 남북 간 기온 차가 커.
반면 여름(가)에는 전국이 다 덥기 때문에 지역 간 기온 차가 겨울보다 훨씬 작지.
나머지는 왜 오답일까?
① 서고동저형 기압 배치는 춥고 건조한 바람을 몰고 오는 겨울(라)의 특징.
②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오는 건 여름(가).
③ 꽃샘추위는 시베리아 기단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는 봄(나)에 나타나.
④ 산불은 건조한 봄(나)이 가을(다)보다 더 자주 발생해.
👨🏫 이치쌤의 팩폭 정리!
우리나라 기온 = 시소 타기! ⚖️
여름 (가): 전국이 다 같이 더워서 시소가 거의 수평! (지역 간 기온 차 작음)
겨울 (라): 북쪽은 꽁꽁, 남쪽은 따뜻해서 시소가 크게 기운다! (지역 간 기온 차 큼)
⭐ 3번 문제 조선 시대 고지도의 특징

인공 지능이랑 스무고개 해서 (가) 지도가 뭔지 알아내고, 그 지도의 특징으로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제.
지문, 뼈만 발라보자
단서 1: 조선 후기에 만들어짐.
단서 2: 목판본으로 제작됨.
단서 3: 김정호가 만듦.
이 세 가지 단서를 만족하는, 조선 시대 가장 위대한 지도는 바로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정답? ⑤번이지.
⑤ 산줄기의 굵기를 통해 정확한 해발 고도를 알 수 있다.
이게 틀린 설명이야. 대동여지도는 산줄기를 사람 뼈대처럼 연결된 선으로 그렸고, 중요한 산줄기는 더 굵게 그려서 산의 흐름(산세)을 파악하게 했어.
하지만 오늘날처럼 미터(m) 단위의 정확한 해발 고도를 표시하지는 않았지.
나머지는 왜 맞을까?
① 10리(약 4km)마다 점을 찍어서 실제 거리를 쉽게 알 수 있게 했어.
② 도로, 역참, 봉수 같은 다양한 정보를 기호로 표현한 지도표(범례)를 사용했어.
③ 배가 다닐 수 있는 하천은 쌍선(두 줄)으로, 못 다니는 하천은 단선(한 줄)으로 그려 교통 정보를 담았지.
④ 22첩의 책으로 만든 분첩 절첩식이라 휴대와 열람이 매우 편리했어.
👨🏫 이치쌤의 팩폭 정리!
대동여지도 = 조선 시대의 내비게이션! 🗺️
거리(방점), 시설 정보(지도표), 교통로(하천 표현)까지 알려주는 최고의 정보력을 갖췄지만, 산의 높이(해발 고도)까지는 알려주지 못했다는 점! 이게 바로 대동여지도의 특징이자 한계야.
⭐ 4번 문제 도시 체계와 중심지 이론

지도와 철도역 이용객 정보로 (가)~(다)가 각각 어느 도시인지 찾고, 중심지 이론의 개념을 적용하는 문제.
지문, 뼈만 발라보자
지도: 충청권 세 도시. 가장 크고 남쪽에 있는 광역시는 대전, 충북의 중심 도시는 청주, 대전 동쪽의 작은 도시는 옥천.
표: 철도역 승하차 인원은 도시 규모와 중심지 기능에 비례.
(가): 1,654만 명, 압도적 1위. → 대전
(나): 889만 명, 2위. → 청주 (오송역)
(다): 38만 명, 가장 적음. → 옥천
<보기> 분석해서 정답 찾기 (정답: ①)
정답은 ㄱ과 ㄴ이 옳은 ①번이야.
ㄱ. (가)는 (나)보다 총인구가 많다. (O)
맞아. 광역시인 대전(가)은 약 144만 명, 청주(나)는 약 85만 명으로 대전 인구가 더 많아.
ㄴ. (나)는 (다)보다 중심지의 기능이 다양하다. (O)
맞아. 도시 규모가 클수록(고차 중심지)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기능(백화점, 대학 병원, 도청 등)을 갖춰. 도청 소재지인 청주(나)는 작은 군인 옥천(다)보다 훨씬 기능이 다양하지.
나머지는 왜 오답일까?
ㄷ. '배후지'는 중심지에서 서비스를 제공받는 주변 지역을 말해. 규모가 큰 고차 중심지인 대전(가)이 옥천(다)보다 훨씬 넓은 배후지를 가져.
ㄹ. 지도에서 보면 청주(나)와 옥천(다) 사이에는 보은군 등이 있어서 직접 맞닿아 있지 않아.
👨🏫 이치쌤의 팩폭 정리!
중심지 이론 = 동네 가게 vs 백화점!
고차 중심지 (대전): 백화점. 물건 종류도 많고(기능 다양), 멀리서도 찾아온다(배후지 넓음).
저차 중심지 (옥천): 동네 슈퍼. 파는 물건은 적고(기능 단순), 동네 사람들만 온다(배후지 좁음).
도시의 크기와 기능은 비례한다는 것, 꼭 기억해!
⭐ 5번 문제 지리 정보 체계(GIS)를 활용한 최적 입지 선정

'다문화 교육 지원 센터'를 세우기 가장 좋은 지역을 찾는 문제.
지도와 통계 자료를 보고, 주어진 평가 항목에 따라 각 지역의 점수를 계산해서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곳을 고르는 전형적인 최적 입지 분석 문제야.
지문, 뼈만 발라보자
각 도시의 점수를 항목별로 계산해 보자. 지도랑 범례를 꼼꼼히 봐야 해.
| 구분 | 다문화 가구 비율 | 학령 인구수 | 외국인 유학생 수 | 합산 점수 |
|---|---|---|---|---|
| 부천 | 1.8% 이상 (2점) | 90천 명 이상 (2점) | 14백 명 이상 (2점) | 6점 |
| 성남 | 1.8% 미만 (1점) | 90천 명 이상 (2점) | 14백 명 이상 (2점) | 5점 |
| 안산 | 3.6% 이상 (3점) | 90천 명 이상 (2점) | 28백 명 이상 (3점) | 8점 |
| 용인 | 1.8% 미만 (1점) | 130천 명 이상 (3점) | 28백 명 이상 (3점) | 7점 |
| 평택 | 1.8% 이상 (2점) | 90천 명 미만 (1점) | 14백 명 미만 (1점) | 4점 |
(표의 모든 정보는 문제지의 지도 범례와 점수 기준표에 근거함)
정답? ③번이지.
③ 안산
정답. 위 표에서 계산한 것처럼, 안산은 합산 점수 8점으로 5개 도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어.
따라서 다문화 교육 지원 센터를 세우기 가장 적합한 지역이야.
👨🏫 이치쌤의 팩폭 정리!
최적 입지 문제는 침착함이 생명!
지도(위치) → 통계 자료(값) → 점수 기준표(점수) 순서로, 마치 컴퓨터가 데이터를 처리하듯 하나씩 점수를 매겨나가면 실수를 줄일 수 있어.
기후, 자원, 지형의 이해 (6~11번)
⭐ 6번 문제 지역별 기후 특성

지도에 표시된 세 지역(인천, 대관령, 울릉도)의 위치를 보고, 그래프에 나타난 기후 값을 통해 (가)~(다)가 각각 어느 지역인지 찾아낸 뒤, 그 특징을 올바르게 설명한 것을 고르는 문제야.
지문, 뼈만 발라보자
(가): 연평균 기온과 최난월(가장 더운 달) 기온이 압도적으로 낮아. 우리나라에서 여름에도 서늘한 곳은 해발 고도가 매우 높은 대관령.
(나): 겨울 강수량이 다른 두 곳보다 월등히 많아. 겨울에 눈이 많이 오기로 유명한 다설지는 바로 울릉도.
(다): 남은 곳은 인천.
<보기> 분석해서 정답 찾기 (정답: ③)
정답은 ㄴ과 ㄷ이 옳은 ③번이야.
ㄴ. (가)는 (나)보다 기온의 연교차가 크다. (O)
맞아. 대관령(가)은 내륙 산간 지역이라 겨울에 매우 춥고 여름은 서늘해서 연교차가 커.
반면 울릉도(나)는 바다의 영향을 많이 받아 겨울이 상대적으로 따뜻하므로 연교차가 작지.
ㄷ. (나)는 (가)보다 최한월 평균 기온이 높다. (O)
맞아. 울릉도(나)는 깊은 동해의 영향으로 겨울이 비교적 따뜻해(영상).
반면 대관령(가)은 우리나라에서 겨울이 가장 추운 곳 중 하나야(영하).
나머지는 왜 오답일까?
ㄱ. 눈이 많은 지역의 가옥을 보호하기 위한 '우데기'는 울릉도(나)의 전통 가옥에서 볼 수 있어.
ㄹ. 해발 고도가 가장 높은 곳(약 750m)은 대관령(가)이야.
👨🏫 이치쌤의 팩폭 정리!
한국지리 기후 끝판왕 3인방!
대관령: "내가 제일 높아! 그래서 여름에도 시원하고 겨울엔 제일 춥지!" (고지대 기후)
울릉도: "내가 눈은 제일 많이 맞아! 바다 한가운데라 연교차는 작다고!" (해양성 기후, 다설지)
인천: "나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서해안이야." (대륙성 기후)
⭐ 7번 문제 화석 에너지의 특징

그래프를 보고 (가)~(다)가 각각 석탄, 석유, 천연가스 중 무엇인지 찾고, 주어진 질문에 따라 A~C와 올바르게 짝짓는 문제.
지문, 뼈만 발라보자
그래프에서 찾기:
(나): 1990년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 에너지 공급량 부동의 1위. 이건 석유.
(가): 1990년엔 거의 안 쓰다 사용량이 크게 늘어남. 환경오염이 덜해서 1980년대 후반부터 본격 도입된 천연가스.
(다): 남은 건 석탄. 산업화 시기부터 중요했지만, 석유에 밀려 비율이 줄어드는 추세.
질문으로 찾기:
질문 1 (수송용 비율이 가장 높은가?): '예'라고 답한 A는 자동차, 비행기 연료로 압도적으로 많이 쓰이는 석유(나).
질문 2 (상용화 시기가 가장 이른가?): '예'라고 답한 B는 산업 혁명의 원동력이었던 석탄(다).
남은 C는 가장 늦게 상용화된 천연가스(가).
정답? ④번이지.
④ (가)-C, (나)-A, (다)-B
위에서 분석한 연결 관계와 정확히 일치해.
👨🏫 이치쌤의 팩폭 정리!
화석 에너지 삼총사! 등장 순서를 기억해!
맏형 석탄 (다): "내가 산업 혁명을 이끌었지!" (가장 오래됨)
둘째 석유 (나): "지금은 내 시대! 자동차와 비행기는 나 없으면 못 달려!" (현재 소비 1위, 수송용)
막내 천연가스 (가): "나는 형들보다 깨끗해서 요즘 인기 최고야!" (최근 소비 급증)
⭐ 8번 문제 자연재해의 특징

체험관 설명을 보고 (가)와 (나)가 각각 어떤 자연재해인지 찾고, 그 특징을 올바르게 설명한 것을 고르는 문제.
지문, 뼈만 발라보자
(가) 체험관: 진도, 흔들림, 떨어지는 물건 → 땅이 흔들리는 지진.
(나) 체험관: 강한 바람, 폭우 → 여름과 가을에 큰 비바람을 몰고 오는 태풍.
정답? ④번이지.
④ (나)는 (가)보다 최근 10년간의 총피해액이 많다.
정답. 태풍(나)은 강풍과 홍수 피해를 동반하며 거의 매년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10년간의 누적 피해액은 어쩌다 한 번씩 발생하는 지진(가)의 피해액보다 훨씬 커.
나머지는 왜 오답일까?
① 열대 해상에서 발생하여 고위도로 이동하는 건 태풍(나).
② 건물의 내진 설계는 지진(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
③ 태풍(나)은 주로 여름~초가을에 발생하지만, 지진(가)은 계절과 상관없이 발생.
④ 지진(가)은 땅의 움직임과 관련된 지형적 요인, 태풍(나)은 대기의 움직임과 관련된 기후적 요인으로 발생.
👨🏫 이치쌤의 팩폭 정리!
지진 vs 태풍, 원인과 계절!
지진 (가) 🌍: 땅속 판(Plate)들의 스트레스! (원인: 지형, 계절: 사계절 랜덤)
태풍 (나) 🌀: 뜨거운 바다의 분노! (원인: 기후, 계절: 주로 여름~가을)
⭐ 9번 문제 지역별 강수 특성

지도에 표시된 세 지역(정읍, 여수, 대구)의 위치를 보고, 계절별 강수량 그래프를 통해 (가)~(다)가 각각 어느 지역인지 정확히 찾아내는 문제.
지문, 뼈만 발라보자
지역의 기후 특징 파악:
A(정읍): 호남 서해안. 겨울철 북서계절풍 영향으로 눈 많이 오는 겨울철 다설지.
B(여수): 남해안. 여름철 남서계절풍과 태풍의 길목이라 비 많이 오는 여름철 다우지.
C(대구):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비구름이 막혀 비 적게 내리는 소우지.
그래프와 지역 연결:
(가): 압도적으로 겨울 강수량이 많음. → A(정읍)
(나): 1년 내내 강수량이 가장 적음. → C(대구)
(다): 여름 강수량과 연 강수량 모두 가장 많음. → B(여수)
정답? ②번이지.
위 분석에 따라 (가)=A, (나)=C, (다)=B의 조합이 맞으므로, 정답은 ②번.
👨🏫 이치쌤의 팩폭 정리!
강수량 문제 = 별명 찾기 게임!
겨울 왕국 ❄️: 서해안, 울릉도 → 겨울 강수량 1등! (가) 정읍
비가 제일 적어 🏜️: 영남 내륙 분지 → 연 강수량 꼴찌! (나) 대구
여름 비 부자 🌧️: 남해안, 제주도 → 여름 강수량 1등! (다) 여수
⭐ 10번 문제 하천 지형의 특징

하천의 범람원(홍수터)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지형들의 위치와 특징을 정확히 아는지 묻는 문제.
지문, 뼈만 발라보자
A: 하천에서 멀리 떨어진 낮고 평탄한 땅. 홍수 때 미세한 흙이 쌓인 배후 습지.
B: 하천 바로 옆에 모래 등 굵은 퇴적물이 쌓인 약간 높은 지형. 자연 제방.
C: 원래 강이 흐르던 곳. 강줄기가 바뀌면서 남겨진 쇠뿔 모양의 호수. 구하도(우각호).
<보기> 분석해서 정답 찾기 (정답: ①)
정답은 ㄱ과 ㄴ이 옳은 ①번이야.
ㄱ. C는 과거 하천 유로의 일부였다. (O)
맞아. 구하도(C)는 이름 그대로 '옛날(舊) 하천(河) 길(道)'이라는 뜻.
ㄴ. B는 A보다 퇴적물의 평균 입자 크기가 크다. (O)
맞아. 홍수가 나면 무겁고 굵은 모래(B)는 강 가까이에 먼저 가라앉고, 가볍고 고운 진흙(A)은 멀리까지 운반돼. 그래서 자연 제방(B)이 배후 습지(A)보다 퇴적물 입자가 커.
나머지는 왜 오답일까?
ㄷ. 하방 침식(아래로 파는 작용)은 경사가 급한 상류(나)에서 활발하고, 범람원이 나타나는 하류(가)에서는 측방 침식(옆으로 깎는 작용)과 퇴적이 활발해.
ㄹ. 유량(물의 양)은 여러 지류와 합쳐지는 하류로 갈수록 많아져. 그래서 하류인 (가)가 상류인 (나)보다 유량이 많아.
👨🏫 이치쌤의 팩폭 정리!
범람원 3총사, 사는 곳이 달라요!
자연 제방 (B): 강 바로 옆 1층 로열층! (모래집, 밭농사)
배후 습지 (A): 강에서 좀 떨어진 저층! (진흙집, 논농사)
구하도 (C): 버려진 옛날 집! (과거의 강줄기)
⭐ 11번 문제 제주도의 화산 지형

제주도 수학여행 소감문을 통해, 밑줄 친 화산 지형들의 형성 원인과 특징을 정확히 아는지 묻는 문제.
지문, 뼈만 발라보자
㉠ 한라산: 제주도 중앙의 거대한 순상 화산.
㉡ 오름: 한라산 주변의 작은 기생 화산.
㉢ 주상절리: 용암이 급격히 식으며 수축하여 생긴 다각형 기둥 모양 지형.
㉣ 현무암 돌담: 제주도의 흔한 검은색 화산암(현무암)으로 만든 담.
㉤ 만장굴: 용암이 흘러가며 만들어진 용암 동굴.
정답? ③번이지.
③ ㉢은 용암이 식으면서 수축되어 형성된 지형이다.
정답. 주상절리(㉢)는 뜨거운 용암이 바닷물과 만나 빠르게 식으면서 부피가 줄어들고(수축), 그 과정에서 돌기둥 모양으로 쪼개져 만들어진 지형이야.
나머지는 왜 오답일까?
① 한라산(㉠) 정상에는 화구호인 '백록담'이 있어. 칼데라호는 백두산 천지처럼 화산 활동 후 함몰되어 생긴 큰 호수를 말해.
② 오름(㉡) 주변의 토양은 화산재가 쌓인 화산회토. 석회암 풍화토는 석회암 지대에서 나타나.
④ 시멘트 공업의 주원료는 석회암이야. 현무암(㉣)은 주로 건축 자재나 돌하르방 제작에 쓰이지.
⑤ 만장굴(㉤)은 용암 동굴. 빗물이나 지하수의 용식 작용으로 형성되는 건 석회암 동굴이야.
👨🏫 이치쌤의 팩폭 정리!
제주도 동굴 = 용암 터널! 🌋
석회암 동굴이 물(地下水)이 돌을 녹여서 만든 '조각품'이라면, 용암 동굴은 뜨거운 용암(Lava)이 지나간 '흔적'이야.
둘의 형성 원인은 완전히 다르니 꼭 구분해!
기후 변화와 도시 구조 (12~16번)
⭐ 12번 문제 기후 변화의 영향

신문 기사의 내용을 통해 (가) 현상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 현상이 지속될 경우 우리나라에 나타날 변화를 올바르게 추론하는 문제야.
지문, 뼈만 발라보자
기사에서 전통적인 녹차 재배지가 아닌 강원도 고성에서 녹차가 자라는 이유를 "(가)로 인해 기온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어.
아열대성 작물의 재배지가 북쪽으로 올라가는 현상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의 대표적인 사례지.
따라서 (가)=지구 온난화.
정답? ①번이지.
① 무상 기간이 길어질 것이다.
정답. '무상 기간'은 농작물이 서리(상, 霜) 피해 없이 자랄 수 있는 기간을 말해.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올라가면 봄의 마지막 서리는 더 일찍, 가을의 첫서리는 더 늦게 내리게 되니까, 결과적으로 무상 기간은 더 길어지는 거야.
나머지는 왜 오답일까?
② 단풍은 기온이 낮아져야 시작되니까, 온난화가 계속되면 단풍의 절정 시기는 점점 늦어질 거야.
③ 겨울이 따뜻해지니 하천이 어는 날(결빙 일수)은 줄어들겠지.
④ 사과 같은 냉·온대 과일의 재배 북쪽 한계선은 점점 더 북상할 거야.
⑤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니까, 찬물에 사는 한류성 어족의 어획량은 감소할 거야.
👨🏫 이치쌤의 팩폭 정리!
지구 온난화 = 대한민국의 아열대화! 🔥
우리나라가 점점 동남아시아처럼 변해간다고 상상해 봐.
겨울은 짧아지고, 여름은 길어지며, 농작물 재배 지도와 어종 분포도 모두 북쪽으로 올라가게 돼!
⭐ 13번 문제 대도시권의 공간 구조

지도에 표시된 서울 근교 세 도시(고양, 화성, 여주)를 보고, 제조업 사업체 수와 서울로의 통근·통학 비율 그래프를 통해 (가)~(다)가 각각 어느 도시인지 찾아내는 문제.
지문, 뼈만 발라보자
지도에서 도시 파악:
A: 서울 북서쪽의 대표적인 1기 신도시, 고양.
B: 서울 남쪽의 대규모 산업 단지를 갖춘 2기 신도시, 화성.
C: 서울에서 가장 먼 동남쪽의 여주.
그래프와 도시 연결:
(가): 서울로의 통근·통학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 서울의 일자리에 크게 의존하는 전형적인 위성 도시(침상 도시)의 특징. → A(고양)
(나): 서울 통근·통학 비율과 제조업 사업체 수가 모두 가장 적어. 서울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교류가 적다는 뜻. → C(여주)
(다): 제조업 사업체 수가 압도적으로 많아. 도시 자체에 일자리가 많아 자족 기능이 높다는 의미. → B(화성)
정답? ②번이지.
위 분석에 따라 (가)=A, (나)=C, (다)=B의 조합이 맞으니까, 정답은 ②번.
👨🏫 이치쌤의 팩폭 정리!
수도권 도시들의 자기소개!
고양 (A) 🚇: "제 직장은 서울이에요! 매일 서울로 출퇴근하죠." (서울 의존도 높음)
화성 (B) 🏭: "저희 동네에도 삼성전자 같은 좋은 회사가 많아요!" (자족 기능 높음)
여주 (C) 🌾: "저는 서울이랑은 좀 멀리 떨어져서 지내요." (교류 적음)
⭐ 14번 문제 한반도의 지체 구조

한반도를 이루는 지질 시대별 땅덩어리(지체 구조)의 분포와 특징을 게임 형식으로 묻는 문제.
각 진술의 참/거짓을 판단해서 학생이 얻은 최종 점수에 해당하는 아이템을 고르면 돼.
지문, 뼈만 발라보자
먼저 학생의 답변이 맞았는지(1점) 틀렸는지(0점) 채점해 보자.
"A는 주로 변성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술: 거짓) → 학생은 '예'라고 답했으니 0점. (A는 신생대 지층, 변성암은 주로 B)
"B는 신생대 제3기에 형성되었다." (진술: 거짓) → 학생은 '아니요'라고 답했으니 1점. (B는 시원생대)
"C에는 해성층인 조선 누층군이 넓게 분포한다." (진술: 참) → 학생은 '예'라고 답했으니 1점. (C는 고생대 지층으로 석회암(조선 누층군)이 많음)
"D에서는 공룡 발자국 화석을 발견할 수 있다." (진술: 참) → 학생은 '예'라고 답했으니 1점. (D는 중생대 지층으로 공룡 발자국이 많음)
합산 점수: 0 + 1 + 1 + 1 = 3점
정답? ④번이지.
학생의 합산 점수는 3점. 점수표에서 3점에 해당하는 아이템은 ④번 아이템이야.
👨🏫 이치쌤의 팩폭 정리!
한반도 지질 시대 여행! 🚗
아주 먼 옛날(시원생대): 단단한 변성암(B) 땅이 자리 잡고,
고생대 바다 속에서: 석회암(C)이 쌓이고,
중생대 호숫가에서: 공룡(D)들이 뛰어놀다가,
가장 최근(신생대): 화산 활동으로 A 땅이 만들어졌어요!
⭐ 15번 문제 해안 지형의 특징

서해안과 동해안의 대표적인 해안 퇴적 지형들의 형성 원인과 특징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묻는 문제.
지문, 뼈만 발라보자
학생 1 (충남 태안): ㉠사구는 ㉡사빈(해수욕장 모래사장)의 모래가 바람에 날려 만들어진 모래 언덕입니다.
학생 2 (강원 강릉): ㉢경포호는 만의 입구를 ㉣사주(모래 기둥)가 막아 형성된 ㉤석호입니다.
정답? ④번이지.
④ ㉣은 ㉡보다 퇴적물의 평균 입자 크기가 작다.
정답이야. 해수욕장 모래사장(㉡사빈)은 파도의 힘을 직접 받아서 비교적 무거운 입자들이 남아.
반면, 사주(㉣)는 해안을 따라 흐르는 약한 물살(연안류)에 의해 운반된 모래가 쌓여 만들어지므로, 상대적으로 더 작고 가벼운 입자들이 퇴적될 수 있어.
그래서 일반적으로 사주의 퇴적물이 사빈의 퇴적물보다 평균 입자 크기가 작아.
나머지는 왜 오답일까?
① 염전이나 양식장으로 이용되는 지형은 '갯벌'이야.
② 석호는 파도가 약한 '만(灣)'의 입구가 막혀서 형성돼.
③ 석호(㉤)의 물은 바닷물이 갇힌 거라 염도가 높아서 농업용수로 쓰기 어려워.
⑤ 사구(㉠)와 석호(㉤) 모두 빙하기가 끝나고 해수면이 상승한 '이후에' 형성된 지형이야.
⭐ 16번 문제 도시 내부 구조

이 문제는 서울의 세 지역을 토지 이용 그래프와 지도를 통해 찾아내고, 도심과 주거 지역의 특징을 비교 분석하는 문제야.
지문, 뼈만 발라보자
(가) 그래프: 상업 지역(연두색) 비율이 80%에 육박하고 주거 지역(회색) 비율은 매우 낮아. 이는 백화점, 대기업 본사, 금융 기관 등 핵심 기능이 밀집한 도심(CBD)의 전형적인 모습이지. 지도에서 서울의 정중앙에 위치한 중구가 바로 이곳이야.
(나) 그래프: 정반대야. 주거 지역(회색) 비율이 80%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높지. 이는 인구 대부분이 잠을 자고 생활하는 주거 지역의 특징이야. 지도에서는 강북구가 이에 해당해.
<보기> 분석해서 정답 찾기 (정답: ①)
정답은 ①번 (ㄱ, ㄴ)이 맞아.
ㄱ. (가)는 출근 시간대 유입 인구가 유출 인구보다 많다.
(O) 맞는 설명입니다. 도심(가)은 상주인구(밤에 그곳에서 자는 사람)는 적고 일자리는 많아. 그래서 아침 출근 시간이 되면 다른 지역에서 일하러 오는 유입 인구가 집에서 다른 곳으로 나가는 유출 인구보다 훨씬 많아지지. 이로 인해 낮 시간 동안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주간인구 집중 현상이 나타나.
ㄴ. (나)는 강남구보다 상업지의 평균 지가가 낮다.
(O) 맞는 설명입니다. 지가(地價)는 땅의 가격을 의미해. 지가는 접근성이 좋고 수익을 많이 낼 수 있는 상업 지역에서 높게 나타나. 강남구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상업·업무 지구이므로 상업지 지가가 매우 비싸. 반면, 강북구(나)는 주로 주거 기능이 집중되어 있어 상업지의 평균 지가가 강남구보다 훨씬 낮아.
나머지는 왜 오답일까?
ㄷ. (가)는 (나)보다 초등학교 학생 수가 많다.
(X) 틀린 설명입니다. 초등학교는 대표적인 주거 지역 기반 시설이야. 상주인구가 거의 없는 도심(가)에는 학교가 거의 없는 반면, 인구가 밀집된 주거 지역(나)에 초등학교와 학생 수가 훨씬 많아.
ㄹ. (나)는 (가)보다 금융 기관 수가 많다.
(X) 틀린 설명입니다. 은행 본사, 증권사 등 핵심적인 금융 기관들은 접근성이 가장 좋은 도심(가)에 집중적으로 입지해.
👨🏫 이치쌤의 팩폭 정리!
도심(가) vs 주거지역(나) 라이프스타일 비교!
도심 (중구) 🏙️: "아침 9시엔 지하철역이 터져나가지만, 밤 10시엔 텅 비어 조용해." (주간인구 > 상주인구)
주거 지역 (강북구) 🏡: "아침 9시엔 다들 출근해서 조용하지만, 저녁 7시엔 퇴근한 가족들로 북적북적해." (상주인구 > 주간인구)
에너지, 지형, 농업 종합 (17~20번)
⭐ 17번 문제 신·재생 에너지

우리나라 세 지역의 신·재생 에너지원별 생산량 비율을 보고, (가)~(다)가 각각 태양광, 풍력, 조력 중 무엇인지, 그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연결하여 찾아내는 문제야.
지문, 뼈만 발라보자
먼저 에너지원별 최적의 입지 조건을 떠올려 보자.
태양광: 햇빛 쨍쨍(일사량), 넓고 평탄한 땅 필요.
풍력: 바람 쌩쌩(강풍), 지속적으로 부는 곳 유리 (해안가, 산지, 섬).
조력: 밀물과 썰물의 차이(조차)가 매우 큰 해안 필요.
이제 지도와 그래프를 연결해 보자.
경기도 (오른쪽 위): 그래프를 보면 (다) 에너지가 97.2%로 거의 전부. 우리나라에서 조력 발전소는 경기도 안산의 시화호 조력발전소 한 곳뿐. 따라서 (다) = 조력.
제주도 (왼쪽 아래): (나) 에너지원이 41.9%로 큰 비중. 제주는 사면이 바다라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우리나라 풍력 발전의 중심지. 따라서 (나) = 풍력.
전라북도 (왼쪽 위): (가) 에너지원이 83.6%로 압도적. 전북은 호남 평야와 새만금 간척지 등 넓고 평탄한 땅이 많아 대규모 태양광 발전에 최적. 따라서 (가) = 태양광.
정답? ⑤번이지.
위 분석에 따라 (가)=태양광, (나)=풍력, (다)=조력의 조합이 맞으니까, 정답은 ⑤번.
👨🏫 이치쌤의 팩폭 정리!
신·재생 에너지, 자연이 주는 선물!
태양광 (가) ☀️: 햇살 좋은 전라북도의 선물!
풍력 (나) 💨: 바람 많은 제주도의 선물!
조력 (다) 🌊: 밀당(밀물썰물) 잘하는 경기도 서해안의 선물!
⭐ 18번 문제 도시 재개발의 특징

도시 재개발의 두 가지 방식, 즉 기존 건물을 모두 철거하는 ㉠(철거 재개발)과 기존 환경을 보존하는 ㉡(보존 재개발)의 상대적 특징을 그래프에서 정확하게 찾아내는 문제야.
지문, 뼈만 발라보자
먼저 두 재개발 방식의 특징을 명확히 구분해야 해.
㉠ 철거 재개발: 기존 건물을 모두 허물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나 새 상업 시설을 짓는 방식. → 투입 자본 규모 큼, 기존 건물 활용도 낮음, 건물 평균 층수 높음.
㉡ 보존 재개발: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지역 특색을 살리면서 낡은 시설만 개선하는 방식. → 투입 자본 규모 작음, 기존 건물 활용도 높음, 건물 평균 층수 낮음.
정답? ⑤번이지.
문제는 ㉠(철거 재개발)과 비교했을 때 ㉡(보존 재개발)의 상대적 특징을 그래프에서 찾으라고 하고 있어.
우리가 찾아야 할 지점의 특징은:
건물 평균 층수 → 낮음 (그래프의 아래쪽)
기존 건물 활용도 → 높음 (그래프의 왼쪽)
투입 자본 규모 → 작음 (그래프의 왼쪽)
이 세 가지 조건, 즉 그래프의 아래쪽이면서 왼쪽에 위치한 지점을 찾으면 돼.
그래프의 다섯 개 지점(A~E) 중에서 이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곳은 바로 E. 따라서 정답은 ⑤번.
👨🏫 이치쌤의 팩폭 정리!
도시 재개발 = 리모델링 vs 재건축! 🏙️🏡
보존 재개발 (㉡): 오래된 한옥의 멋은 살리면서 내부만 편리하게 고치는 '한옥 리모델링'을 떠올려봐. (비용은 적게, 기존 모습은 최대한, 높이는 그대로!)
철거 재개발 (㉠): 낡은 단독주택을 아예 허물고 그 자리에 30층짜리 최신식 주상복합을 짓는 '재건축'을 상상하면 돼. (비용은 많이, 기존 모습은 제로, 높이는 아찔하게!)
⭐ 19번 문제 산지 지형의 특징

기념 주화에 묘사된 산의 모습을 통해 (가)와 (나)가 각각 어느 산인지 파악하고, 두 산의 지형 및 지질학적 특징을 비교하는 문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토산(土山)과 석산(石山)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해.
지문, 뼈만 발라보자
(가): 흙으로 덮인 정상(천왕봉), 완만한 능선. → 기반암(주로 변성암)이 오랜 시간 풍화되어 두꺼운 흙으로 덮인 토산(土山)의 모습. 대표 주자는 지리산.
(나): 깎아지른 바위 봉우리(울산바위). → 기반암(주로 화강암)이 풍화에 강해 바위가 그대로 드러난 석산(石山)의 모습. 대표 주자는 설악산, 금강산, 북한산 등.
<보기> 분석해서 정답 찾기 (정답: ③)
정답은 ㄴ과 ㄷ이 옳은 ③번이야.
ㄴ. (나)의 주된 기반암은 마그마가 관입되어 형성되었다. (O)
맞아. 설악산(나)의 아름다운 바위 봉우리를 이루는 화강암은, 중생대에 뜨거운 마그마가 땅속 깊은 곳에서 굳어져(관입) 만들어진 암석이야.
ㄷ. (가)는 (나)보다 산 정상부의 식생 밀도가 높다. (O)
맞아. 지리산(가)은 흙산이라 정상부까지 나무와 풀이 풍성하게 자랄 수 있어 식생 밀도가 높지만, 설악산(나)은 바위산이라 정상부는 식생이 자라기 어려워 밀도가 낮아.
나머지는 왜 오답일까?
ㄱ. 지리산(가)은 소백산맥의 가장 높은 봉우리. 설악산(나)이 태백산맥에 위치해.
ㄹ. 지리산(가)의 변성암은 아주 오래된 시원생대에, 설악산(나)의 화강암은 중생대에 형성됐어. 따라서 지리산의 기반암 형성 시기가 훨씬 일러.
👨🏫 이치쌤의 팩폭 정리!
지리산 할아버지와 설악산 아저씨!
지리산 (가) 👴: 오랜 세월(시원생대)을 겪어 온화하고 부드러운 흙의 산! (토산)
설악산 (나) 👨: 혈기왕성한 시절(중생대)에 솟아오른 뾰족뾰족 바위의 산! (석산)
⭐ 20번 문제 주요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

우리나라 대표 식량 작물인 ㉠쌀과 ㉡보리의 재배 방식과 소비 특징, 그리고 지리적 표시제라는 개념을 종합적으로 묻는 문제.
지문, 뼈만 발라보자
주제: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된 쌀로 만든 요리
지리적 표시제: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이 담긴 우수 농산물이나 가공품임을 국가가 인증해 주는 제도. ('이천 쌀', '보성 녹차'처럼)
등장 작물: ㉠ 쌀, ㉡ 보리
<보기> 분석해서 정답 찾기 (정답: ②)
정답은 ㄷ 설명만이 옳은 ②번이야. 하나하나 자세히 뜯어보자.
ㄷ. ㉡은 ㉠의 그루갈이 작물로 주로 재배된다. (O)
맞아. '그루갈이(이모작)'는 같은 땅에 1년에 두 번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거야.
쌀(㉠)은 여름 작물이라 늦봄에 심어 가을에 수확하지. 그럼 논이 가을부터 봄까지 비어있게 돼.
보리(㉡)는 추위에 강한 겨울 작물이야. 그래서 쌀을 수확한 논에 가을에 보리를 심어 겨울을 나게 하고, 다음 해 초여름에 수확해. 그리고 그 자리에 다시 쌀을 심는 거지.
이처럼 보리는 쌀의 대표적인 '겨울 파트너', 즉 그루갈이 작물이 맞아.
나머지는 왜 오답일까?
ㄱ. 의성 마늘과 순창 고추장은 지리적 표시제의 유명한 사례가 맞지만, 문제의 주제는 ㉠쌀인데 예시가 마늘과 고추장이라 서로 짝이 안 맞아 틀렸어.
ㄴ. 1980년대 이후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밥 대신 빵이나 면을 먹는 경우가 늘어서 1인당 쌀 소비량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어.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은 사실과 정반대.
ㄹ. 이게 'ㄷ'이랑 헷갈리기 쉬운 함정이야. 보리가 논에서 그루갈이 작물로 많이 재배되는 건 사실이지만, 우리나라 전체 보리 재배 면적을 보면, 논보다는 밭에서 재배되는 양이 더 많아. 그래서 '논에서 주로 재배된다'는 설명은 틀렸어.
👨🏫 이치쌤의 팩폭 정리!
쌀과 보리는 겨울 동안만 룸메이트! 🌾
쌀(여름 친구)이 가을에 수확을 마치고 방(논)을 비우면, 보리(겨울 친구)가 그 방에 들어와 겨울을 보내(그루갈이).
하지만 그렇다고 보리가 논에서만 사는 건 아니야. 보리는 원래부터 살아온 자기만의 더 넓은 집(밭)이 따로 있단다!
이 관계를 기억하면 'ㄷ'은 맞고 'ㄹ'은 틀렸다는 걸 구분할 수 있을 거야.
궁금한 건 못 참지! Q&A
한국지리는 결국 암기 과목 아닌가요?
절반만 맞는 말. 기본적인 위치나 특성은 외워야지. 하지만 진짜 고득점은 '왜?'를 이해하는 데서 나와. '왜 대관령은 여름에 서늘할까?'(고도), '왜 울릉도는 눈이 많을까?'(지형과 바다)처럼 원리를 알면 암기량이 절반으로 줄어.
지도 문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나요?
백지도를 책상 앞에 붙여놓고, 나올 때마다 위치를 표시해봐. 처음엔 막막해도, 기출문제에 나오는 지역은 계속 반복돼. 주요 도시, 강, 산맥 위치는 눈 감고도 그릴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해져야 해.
통계 자료가 너무 복잡해요.
통계 자료는 전부 읽으려고 하면 안 돼. 문제에서 묻는 '핵심'만 뽑아보는 연습이 필요해. 1위 지역, 꼴찌 지역, 그리고 특이하게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추세. 이 세 가지만 먼저 찾아도 문제의 절반은 푼 거야.
마무리하며
자, 여기까지 오느라 진짜 고생 많았다.
한국지리는 그냥 땅덩어리를 배우는 과목이 아니야. 우리가 발 딛고 사는 이 공간의 원리를 배우는 거지.
나중에 대학을 고를 때, 비싼 대학 등록금을 내고 어디서 다닐지 고민할 때, 기숙사에 살지 자취를 할지 원룸을 구할지 결정할 때도 오늘 배운 지역의 특성이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어.
더 나아가 어학연수나 교환학생을 꿈꾸며 더 넓은 세상을 보더라도, 가장 기본이 되는 건 내가 사는 땅에 대한 이해야. 온라인 강의로만 보던 지식을 넘어, 직접 그 지역을 여행하며 배운 것들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 거야.
오늘 이치쌤의 해설이 너의 지리 공부에 든든한 나침반이 되었으면 좋겠다. 진짜 수고했다!
'모의고사 및 수능 > 고등 2학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옆 나라랑 싸우고 베끼고... 막장 드라마보다 재밌는 2025 고2 9월 동아시아사 해설 (0) | 2025.09.13 |
|---|---|
| 2025 고2 9월 세계지리, 암기만 한 자와 원리를 본 자의 점수 차이 '뇌 GPS' 장착 해설 (0) | 2025.09.12 |
| 다음 정법 시험 점수, 이 글 읽기 전과 후로 나뉩니다. (2025 고2 9평 해설) (0) | 2025.09.11 |
| 2025 고2 9월 사문, 너만 몰랐던 '개념 함정' 이거 모르면 3등급 확정 (0) | 2025.09.11 |
| 뜬구름 잡던 윤사 개념, 뇌에 직접 삽화 그려주는 2025 고2 9월 모고 해설 (공자vs노자, 맹자vs순자) (0) | 2025.09.11 |